[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요즘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는 문화다양성이다. 문화다양성은 다양한 삶의 가치들이 차별받지 않고 존중되는 사회를 추구하며, 차이를 인정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지향한다.작품 은 각종 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2017년 서울연극인대상 젋은연극인상을 수상했던 최원종 연출가가 희곡을 쓰고 연출하였다. 복잡하지 않으면서 따스함을 가지는 작품의 연출을 계속 해 오고 있는 최 연출은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생기발랄한 배우들과 함께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청소년 시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남루한 현실에도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계획하는 청소년들과 서툰 어른들의 동행기를 이야기하는 연극 이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1일까지 대학로 한양레퍼토리씨어터에서 관객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지향하며 문화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그러한 가치를 다시금 확산시켜 주었다.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기쁨이와 소라는 '청소년 UCC 공모전'에 출전하기 위해 춤과 노래 연습에 매진 중이다. 소라는 자신에게는 관심도 없는 엄마에게 반항하기 위해 가출을 해서 기쁨이네 집에 얹혀 살고 있는데, 집을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따스한 커피향 같은 이야기 가 3년 만에 돌아왔다.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공연에 이어,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 한양레퍼토리씨어터에서 앵콜 공연을 이어가며 관객들에게 잔잔한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혼자서 커피숍을 운영해 오던 바리스타. 어느 날 아내와 흡사한 여자가 찾아와 그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지방을 관통한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엄마와 남동생을 잃고 고